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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아컵 호주 2015 대전편성 확정 - 아시아 최강의 대표 팀을 정하는 4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 과연 누가 제패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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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assion

April 29, 2014

No.33

한국은 주최국인 호주와 같은 조.

아시아 최강의 대표 팀을 목표로 하는 4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3월 26일, AFC 아시아컵 호주 2015의 대전편성 추첨회가 행해졌던 것이다. 회장이 된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에는 한국의 홍명보 감독, 일본의 하라 히로미 축구협회기술위원장이 얼굴을 보이고, 추첨의 행방을 지켜보았다.

그룹 A는 주최국가인 호주, 한국, 오만, 쿠웨이트의 4개국이 싸운다. 지난 회 준우승인 호주는 지난 해 10월에 엔제포스테코글루(Ange Postecoglou) 감독과 2018년 6월말까지 장기계약을 맺어, 세대교체와 함께 체력강화를 추진 중이다. 1960년 대회 이래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과의 격돌은 그룹 스테이지 굴지의 좋은 카드가 될 것이다. 한국의 홍명보 감독은 「호주 뿐만이 아닌, 터프한 국가들이 모였다」고 경계심을 강화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얼마나 준비를 잘 할지」에 달렸다며, 발 밑을 잊지 않고 똑똑히 눈 여겨 보고 있다.


중국과 북한은 강호들 조에 편성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인 중국과 북한이 함께 하는 그룹 B도 치열하다. 최다 6번의 결승진출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지난 회 4위인 우즈베키스탄이 EAFF 2개국과 격전을 벌인다.사우디아라비아를 통괄하는 스페인 감독 로페스 카로(Lopez Caro)씨는 「어느 팀도 매우 수준은 높지만, 우리는 좋은 성적을 남기는데 굶주려 있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준우승을 차지한 2004년 대회 이래 상위 진출을 노리는 중국은 이미 아시아컵을 향한 체력강화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인의 알란페렝(Alain Perrin) 감독이 2월에 취임했다. 카타르에서의 지도경험도 있는 지휘관은 「신인과 노장의 바람직한 조화를 발견해, 1년에 걸쳐 팀을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한다.


AFC 챌린지컵 2012 우승국으로서 출전하는 북한은 2 대회 연속 4번째 출전이다.과거 2번의 대회에서 차지하지 못했던 승리가 그들의 최초 목표이다.

그룹 C에는 중동의 4개국이 집결했다. 이란, 아랍수장국연방(UAE), 카타르, 바레인이다. 이란의 카를로스케이로스 감독은 「특별한 긴장과 감정을 상기시키는 상대」라며, 라이벌 관계에 있는 3개국과의 대전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컵의 실적에서는 이란이 선행하지만, UAE는 1990년대에 4강, 준우승 실적을 올린 전통국가이다. 바레인은 04년 대회에서 4강, 카타르는 지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모두 우승한 일본과 접전을 벌였었다. 카타르의 쟈멜베르마지 감독은 「호주에는 우승하러 간다」며 선수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지난 회 패자인 일본은 과거 우승경험이 있는 이라크와 같은 조

지난 회 패자인 일본이 소속한 그룹 D에는 요르단, 이라크, AFC 챌린지컵 2014 우승국이 일원이 된다. 일본, 요르단, 이라크의 3개국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대전하였다. 일본이 요르단을 6대 0으로 승리한 홈게임을 제외하면, 모두 1점차 이내의 접전이었다. 우승 경험을 가진 일본과 이라크의 우세가 전해지지만, 요르단의 호삼하산 감독은 「경쟁력 있는 게임을 계속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그룹 스테이지 돌파 기회를 엿보고 있다.

격전의 생존 게임,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2015년 1월, 세계의 시선은 호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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