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대표팀이 다 잡았던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5 FIFA 여자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7분 순간적인 수비 실책으로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지소연의 페널티킥 골과 전가을의 헤딩골이 연달아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44분 비얄로보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