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이 이스라엘 U-17 대표팀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 U-17 대표팀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이스라엘 쉐파임에서 열린 이스라엘 4개국 친선대회 3/4위전에서 이스라엘 U-17 대표팀에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노암 코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39분에 무하마드 사르수르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7분 이지솔(언남고)이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8분에는 이지솔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던 이상준(개성고)이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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