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이 툴롱컵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에 위치한 라트르 드 타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2018 툴롱컵’ 1차전에서 1-4로 졌다. 전후반 내내 프랑스의 강한 압박을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을 위한 모의고사다. U-19 챔피언십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오세훈(울산)을 세웠고 양쪽 측면에 조영욱(서울)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을 배치했다. 중원은 전세진(수원), 정호진(고려대), 이강인(발렌시아)으로 채웠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이규혁(동국대), 이재익(강원), 고준희(보인고), 황태현(안산)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고려대)이 꼈다.
전후반 각 40분씩 진행되는 툴롱컵 1차전에서 한국은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집중력도 100%가 아니었다. 프랑스는 한국의 빈틈을 노려 연달아 공격 기회를 잡았고,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조르당 텔이 오른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스티브 암브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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