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스위스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표팀은 9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로스 AEK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키프로스컵 결승전에서 스위스에 0-1로 패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둬 B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준우승으로써 대회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A조 1위로 결승에 올라온 스위스는 역시 강했다. 스위스는 앞서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강호 북한을 1-0으로 꺾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스위스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후반 12분 라라 디켄만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디켄만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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