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1월 열리는 콜롬비아(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세르비아(14일, 울산문수경기장)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정예멤버를 불러들였다.
신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열린 러시아, 모로코와의 유럽 원정 2연전과 비교해 13명이 바뀌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중용됐던 공격수 이정협이 지난 3월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뽑힌 점이 이목을 끈다.
수비진에는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일본 J리그 선수들이 골고루 뽑혔다. 리우올림픽 당시 신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정승현이 생애 최초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 뽑혔던 장현수가 다시 수비수로 뽑힌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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