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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 TOPICS! [KOREA REP FA] [AFC U-23 챔피언십] ‘조재완 12초 골’ 한국,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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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assion

January 23, 2018

NEWS

한국 U-23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의 돌풍을 멈추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장쑤성의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돌풍의 팀’ 말레이시아는 만만치 않은 경기력으로 한국을 위협했지만, ‘해결사’ 한승규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로는 강현무가 나섰고, 이건,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최재훈과 장윤호가 지켰고, 2선 공격은 조재완, 한승규, 김문환이 맡았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3골)한 이근호가 자리했다.

경기 시작 12초 만에 골이 터졌다. 조재완이 후방에서 올라온 공을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골문 오른쪽 위를 향해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다. 기존 1위 기록은 2012년 2월 22일 오만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오만전에서 남태희가 기록한 1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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