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FIFA랭킹 19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16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지난 4일 1차전서 0-1로 패배한 한국은 이번 경기서도 무득점 패배하며 2연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2연전은 내년 여자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 현지 적응 및 여자대표팀의 세대교체 성과를 점검하는 의미가 있었다. 여자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10월 부임 이후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아시안컵에 대비해온 신상우 감독은 강팀 호주를 상대로 신구조화를 통한 경쟁력이 발휘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원정 경기의 어려움과 골 결정력 부재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
[FT] 대한민국🇰🇷 0-2 🇦🇺호주
— theKFA (@theKFA) April 7, 2025
신상우호의 호주 원정 2연전, 응원해주신 축구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pic.twitter.com/LkVpCb6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