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는 2012년도 소속팀 울산 현대와 대표팀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1949년 이 상의 제정 이후 첫 번째 한국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측면공격수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하면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울산 현대가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강희'호의 단골 멤버로서 윙어 혹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뛰는 이근호의 공격력은 상대 수비수들에겐 큰 위협 요소다. 일본의 감바 오사카 및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하다 2012년도 울산 현대에 둥지를 튼 이근호는 2013년 시즌에는 군복무를 위해 K리그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상주 상무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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