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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1일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와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 나설 태극전사를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부 경쟁 체제를 위해 25명을 선발했다”며 “캐나다와의 경기를 마친 뒤 두 명을 제외한 23명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카타르, 이란전 명단과 비교해보면 미드필더는 그대로인데 반해 좌우 풀백과 공격수 자리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왼쪽 풀백을 맡을 자원이 3명(박주호, 윤석영, 홍철), 오른쪽 풀백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2명(김창수, 최철순)이다. 특히 최철순은 2013년 2월 크로아티아전 이후 3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뽑혔다. 김창수와 박주호도 올해 3월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 이후 처음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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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 TOPICS! [KOREA FA] ‘풀백, 공격수 보강’ 슈틸리케호 소집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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