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월 열리는 중국,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기성용을 비롯한 해외파가 변함없이 합류한 가운데 K리거들도 골고루 들어왔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월 열리는 중국(23일), 시리와(28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7,차전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보통 대표팀에는 23명을 소집하지만 이번에는 24명이 들어왔다. 슈틸리케 감독은 24명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기성용과 곽태휘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흥민은 중국과의 경기에는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에서 주로 교체 멤버로 나서고 있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그러나 13일 끝난 밀월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중국전에 결장하지만 시리아와의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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