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라트비아를 상대로 한 1-0 승리로 터키 전지훈련을 모두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김신욱의 머리가 또 한 번 빛났다. 김신욱의 A매치 4경기 연속골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몰도바전에서 1-0 승리, 30일 자메이카전에서 2-2 무승부에 이은 라트비아전 승리로, 이번 터키 전지훈련 친선 3연전를 2승 1무로 마쳤다.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라트비아전을 준비했다. 이근호와 김신욱이 투톱으로 나섰고, 중원에는 이승기, 이찬동, 정우영, 이재성이 섰다. 포백은 김진수, 정승현, 김민재, 고요한이 맡았다. 주장 장현수가 소속팀 일정을 위해 귀국한 뒤, 젊은 중앙수비수 정승현과 김민재 조합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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