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남자대표팀이 코스타리카 U-17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무로 스페인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모두 마쳤다.
U-18 대표팀은 28일 스페인 마르베야 풋볼센터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U-17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9분 뒤 전세진(매탄고)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전에 터진 엄원상(아주대), 정우영(대건고)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엄원상과 정우영의 골은 모두 이강인(발렌시아CF)이 도왔다. 후반 4분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엄원상이 받아 드리블 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40분에는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왼발 슈팅한 것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정우영이 재차 차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READ MORE "KOREA REP. 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