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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2013 개막! - 동아시아 강호팀들이 ACL무대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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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assion

March 27, 2013

No.21

광저우 헝다는 홈에서 우라와 레즈에 완승

한·중·일 3개국의 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2013(이하ACL)이 2월 26일에 개막하고 3개국의 정예가 연이어 등장했다.

2월 26일 개최의 제1절 제1일 주목 카드는 광저우 헝다(중국) 대 우라와 레즈(일본)의 격돌이었다.



광저우 헝다의 홈에서 열린 경기는 중국 슈퍼리그를 연패하고 있는 강호의 실력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의 명장 마르첼로 리피가 통솔하는 광저우는 우라와의 특기를 봉하면서 효과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계속해서 거머쥔 것이다.



16분에 파라과이 대표 FW 바리오스가 선제골을 넣고, 65분에는 브라질인 무리키가 추가점을 넣었다. 후반종료 때는 상대가 자살골을 넣도록 유도해 관중들과 팀의 환호를 얻었다. 3대0의 완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2007년 이래 아시아 제패를 목표로 하는 우라와는 완패 스타트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전북 현대, 베가르타 센다이 모두 타이 팀과 비기다

같은 F그룹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한국)가 무앙통 유나이티드(타이)와 2대2로 비겼다. 한국 대표 FW의 “라이온 킹”인 이동국의 득점 등으로 전북 현대가 리드하지만, 후반종료 직전에 따라 잡혀버리고 말았다.

같은 날에 그룹E의 2시합도 열려 베가르타 센다이(일본)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타이)를 홈으로 맞이했다. 경기흐름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53분 때였다. 후반시작과 함께 4-3-3에서 4-4-2로 시스템을 변경한 센다이가 높은 위치로 볼 탈취를 결정적인 찬스로 연결시켜 갔다. 53분에 량용기가 넣은 선제골은 페널티 킥에 의한 것이지만, 필연적으로 생겨난 것이었다.
그러나 76분, CK로부터 통한의 동점 헤드를 당하게 된다. ACL에 첫 도전인 센다이는 최후까지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지난 시즌 ACL에서 가시와 레이솔, 광저우 헝다에서 승리한 부리람과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지며 무승부로 끝났다.

한·중 대결을 제압한 것은 홈의 FC서울,일·중 대결은 가시와 레이솔이 어웨이에서 승리

서울을 무대로 한 FC서울 대 장쑤 사인티의 한·중 대결은, 지난 시즌의 K리그 패자가 5대1로 대승했다. 2시즌 연속으로 K리그 득점왕에 빛나고 있는 다미아 노비치의 2득점 등이 홈팀에 승리를 불러들였다.

다음 27일 개최 경기도 주목할 카드가 많다. 우선은 H그룹의 구이저우 런허(중국) 대 가시와 레이솔(일본)의 승부이다. 기회수가 많은 것은 홈의 구이저우였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의 MF 미시모비치와 FW 무슬리모비치의 핫라인을 중심으로, 가시와의 수비진을 수도 없이 위협했다. 그러나 이긴 것은 가시와였다. 전반종료 직전에 새로운 외국인 클레오가 올린 1점을 끝까지 지켜 어웨이에서 값진 3점을 획득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대표의 정대세 선수가 활약 장소를 유럽에서 수원 삼성으로 옮기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대표 FW 정대세가 가입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한국)와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오스트레일리아)가 0대0으로 비겼다. 정대세는 풀 출장을 완수하며,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듯 했다.

G그룹의 포항 스틸러스(한국)대 베이징 궈안(중국)의 경기도 0대0의 무승부로 끝났다. 같은 그룹 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는 홈에서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에 0대2의 고배를 마셨다. 2번째 ACL출장인 히로시마에 있어서 뼈아픈 패배였다.



ACL에 출장하고 있는 한·중·일 각 팀은 거의 모두 대표팀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EAFF동아시아컵 2013에서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가 모이는 기회로서도 ACL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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